강수희, 한지혜-한예슬과 슈퍼모델 입상 동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7)이 슈퍼모델 출신 강수희와 함께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소식에 강수희가 검색어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강수희는 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음반 재킷에 들어갈 사진을 최홍만과 찍었다. 이들은 ‘미녀와 야수’라는 이름으로 12월 중순부터 한 달간 가수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 선보일 음반에는 총 4곡이 실렸으며 강수희는 보컬을, 최홍만은 랩을 맡았다.

K-1 선수 최홍만과 함께 혼성 듀오 그룹 '미녀와 야수'로 활동할 강수희는 2001년 슈퍼모델 대회 출신이다. 당시 강수희와 함께 슈퍼모델로 선발된 동기로는 '이동건의 연인'인 한지혜, 탤런트 한예슬, 공현주가 있다.

한지혜는 KBS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 중이고, 한예슬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주연을 맡아 영화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공현주는 SBS 주말 드라마 '황금신부'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수희는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와 모 이동통신사 광고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