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 민속酒 파는 전용매장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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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추석 차례상에 전통민속주를 올리세요.」 전통제조방법을 재현해 만든 민속주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전국의 전통민속주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전문매장이 등장,성업중이다. 민속주 전승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우리술살리기운동본부는 최근 서울서초동 교대전철역 4거리에 30여평규모의 직매장「脈」을 개설,민속주 30여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파는 대부분의 제품은 도자기에 담긴 것들로 가격은 전주 이강주 7백50㎖ 1병이 1만8천원,경주 교동법주 9백㎖들이 4만원,한산 소곡주 7백㎖들이 1만8천원,송죽오곡주 7백㎖들이 1만4천원등으로 백화점 판매가격보다 최고 10%가량 싸다.선물용으로 구입할 때는 종이상자.포장지등을 제공하며 서울시내의 경우 전화((585)3025~6)로 신청하면 5천원의 추가비용을 받고 목적지까지 배달해준다.
〈白鐘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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