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상 전인초·김승곤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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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외솔회(이사장 김석득)는 제29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에 전인초(左)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실천 부문에 김승곤(右) 한글학회 회장을 선정해 25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시상한다. 전 교수는 한국문학과 중국문학의 관계 연구를 통해 동방학 속에 한국학·한국비교문학을 개척한 업적을, 김 회장은 우리 말과 글을 해외에 널리 보급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외솔상은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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