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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조정린, 살 좀 쪄라”, 동네사람들“얼굴이 반쪽이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서울시 광진구 소재 아차산을 등산하던 시민들은 반쪽이 된 조정린(23)을 가까이 보고서도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두 달여만에 급다이어트에 성공해 5∼6㎏ 감량한 날씬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동네 사람들은 한 마디씩 던졌다. “어머! (TV에서 보던 얼굴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네! 너무 예쁘다”“TV가 원래 그렇게 뚱뚱하게 나오냐?”

이들은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FINAL’캠핑카에 적힌 조정린의 이름을 보고서야 그녀를 알아봤다는 후문이다.

조정린은 MBC 라디오 FM4U ‘강인 조정린의 친한 친구’홈페이지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통통했던 볼살이 자취를 감춰 게시판에는 ‘살 좀 쪄라’고 팬들의 성화가 빗발칠 정도다.

‘아찔소 FINAL’촬영을 위해 아차산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두 달여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스태프들조차 살빠진 조정린을 보고 두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그는 놀란 표정을 짓는 스태프들에게 “정린이 맞아요! 저 예뻐졌죠?”라면서도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에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등장한 조정린은 날카로운 턱선과 잘록한 허리선, 한층 뚜렷해진 이목구비를 자신있게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조정린이 두 달만에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는지 그 비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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