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일화 박종환사단6경기연속 무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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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프로축구 일화의 독주를 어느 팀이 저지할 것인가.
명조련사 朴鍾煥감독이 이끄는 일화는 13일 대우를 3-2로 이겨 최근 6게임연속 무패(4승2무)를 기록하며 승점 33으로2위 현대(26점),3위 유공(2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일화는 선수들의 기량.체력.경기운영.전술등 다양한 팀전력에서다른 팀에 앞서 있어 일단 2년연속 우승이 낙관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더욱이 일화는 남은 14게임중 이달중 2게임을 포함,8게임을홈경기로 갖게돼 승점추가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車範根감독의 현대와 許丁茂감독의 포철,朴成華감독의유공등 3개팀을 일화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는 팀으로 꼽고 있으나 가능성이 점차 멀어져 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鄭太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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