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대일수출價 인상-국내업체들,물량도 25%까지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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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국내 철강업체들이 日本에 대한 수출가격 인상과 물량 늘리기를적극 추진중이다.
이는 엔高현상이 계속되고 일본 철강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오는 12월 이후가 일본시장 공략의 호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체들은 일본에 대한 3개월(9,10,11월)수출 오퍼가격을 품목별로 각각 t당 1천~4천엔의 범위내에서 인상했고 물량도 업체별로 최대 25%까지 늘리기로 했다.
포항제철의 경우 열연.냉연(CR)제품의 수출가격을 각각 t당1천~1천1백엔,전기아연도강판(EGI)도 t당 2천엔씩 인상했다. 〈宋明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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