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수출단지 25곳 지정-년말까지 2백56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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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원농장.도드람.제일종축등 25개 양돈단지가 돼지고기 수출단지로 지정돼 앞으로 사육시설개선자금등 각종 정책자금을 지원받게된다. 농림수산부는 13일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對日 돼지고기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25개 양돈단지를 수출단지로 지정하고 수출단지에 참여한 1천72호의 양돈농가에 사육시설및 종돈장시설개선과 직판장개설 등에 필 요한 자금 2백56억원을 9월부터 연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돼지고기 수출단지란 생산자단체 등이 양돈농가를 조직화,種豚과사료를 통일하고 체계적인 사육기술지도를 통해 생산된 돼지고기를수출업체에 납품하거나 자기책임아래 도축.가공.수출하는 조직으로농림수산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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