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바다낚시대회 강릉·동해·삼척서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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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강릉과 동해 삼척에서 전국 단위의 바다낚시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낚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강릉시장 배 ‘해(海)맑은 강릉바다 낚시대회’가 20일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옥계항 방파제에서 열린다. 참가자 1인당 낚싯대 1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어종은 25㎝ 이상의 감성돔으로 1등은 500만원, 2등은 300만원, 3등 100만원 상당의 황금 감성돔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기념품과 낚시용품 등의 선물도 주어진다.

 ‘제4회 삼척시장 배 전국 바다낚시대회’도 11월 3일부터 이틀 간 삼척시 삼척항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참가자들이 낚은 감성돔 1마리의 길이를 측정해 순위를 결정하며 1인당 낚싯대 1대만을 사용할 수 있다.

동해시도 다음 달 11일 ‘2007년 제8회 동해시 망상 바다 릴낚시대회’를 연다.

춘천=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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