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央日報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제6회 전국 중.고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고등학생부 수학부문 최우수상을 광주과학고 3년 柳尙潤군(17)이 차지하는등 모두 2백10명(중 90,고 1백20)의 입상자가 확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고교생부문에 柳군외에▲물리 梁仁碩(16.부산과학고2)▲화학 申昶均(17.안양고3)군,중학생부문에▲수학 禹智喆(14.서울아주중3)▲물리 愼雨林(15.서울언북중3)▲화학 丁珉燮(15.서울남서울중3)군등이다.
시상식은 30일 오후2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며 고교생 입상자에게는 삼성그룹이 지원하는 장학금이,중.고생 입상자 전원에게는 교육부장관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 고교생 금상 이상 입상자 12명에게는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한편 대한 수학회와 물리학회.화학회등은 이들 입상자들을 주축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뒤 95년 상반기중 최종선발시험을 거쳐 국제 수학.물리.화학 올림피아드에 한 국대표단으로파견할 예정이다.
〈金錫顯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