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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라운지>두만강개발..학술대회 발표자 환영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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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세종연구소 주최「두만강유역개발계획과 동북아경제협력의 정치.경제 학술대회」(4~5일.세종연구소 대회의실)발표자 환영연이3일 밤 서울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카멜리아룸에서 열렸다. 韓培浩 세종연구소장 초청으로 상견례를 겸해 열린 만찬회에는 해외에서 우안 슈린(袁樹人)중국 장춘 동북사범大 동북아연구센터부주임을 비롯,파벨 미나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경제연구소 극동지역담당국장.쿰바긴 올즈보이 駐中몽고대사.고바야시 쇼이치(小林正一)도쿄일본개발연구소부소장.趙利濟 하와이 동서문제연구소부총장.金應澤 美펜실베이니아 드렉셀大교수.崔浩鎰 하와이동서문제연구소교수등이 참석.연구소에서는 徐昌均 연구실장을 포함해 李弘杓.
梁雲哲.鄭璡永.金泰炫.柳錫津.韓太竣.金學 洙연구위원등 동북아 정치경제학자들과 朴商夏.柳昌源씨등 연구지원팀이 자리를 같이했다. 두만강유역개발계획 추진은 80년대초부터 논의돼 오던 백두산및 중국 동북3省일대 개발 프로그램을 90년 유엔개발기구(UNDP)가 중국 장춘회의에서 국제적으로 공식화하면서 비롯됐다.
초반 두만강 하구의 토사준설계획에서 북한의 청진과 나진항,러시아 연해주의 포시에트.자르비노항등을 개방해 시베리아와 연길철도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최근 급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분석.
세종연구소 학술대회는 정부차원의 미묘한 문제들을 민간차원에서풀기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될 첫 민간학술대회다.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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