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승마대회 오전7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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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94 히로시마아시안게임 파견 승마 장애물선수 최종선발전이 3일 오전7시 과천승마장에서 열려 승마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통상 9시에 시작되는 대회가 2시간이나 당겨진 것은 최근의 무더위때문.
3일 서울지방 낮최고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자 대한승마협회는 말과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전례없이 경기시간을 앞당겼다.
이번 대회는 3,4일 이틀동안 대표급 선수 6명이 출전해 서로의 말을 번갈아 타며 경기를 벌여 여섯차례 성적을 합산,대표를 최종 확정한다.
〈金相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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