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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축제 최고 뷰포인트는 바로 이곳!

중앙일보

입력

주말 밤을 수 놓게 될 여의도세계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2007 세계불꽃축제'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주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0년부터 매년 가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근처에서 열려온 여의도불꽃축제는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가을밤의 묘미로 꼽혀왔다.

이날 여의도 일대는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통제 구간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상류나들목 구간 양방면이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도 무정차 통과된다.

이번 불꽃 축제에는 최근 국내 최초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수상관광콜택시도 등장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불꽃축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수상관광콜택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개 승강장에서 여의도 행사장으로 향하는 수상관광콜택시가 운행되며 예약은 콜센터 1588-3960로 하면 된다.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도 운행된다. 잠실~여의도 구간을 운행하는 유람선을 이용하려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잠실,뚝섬 선착장을 방문하면 된다.오후 5시와 5시20분, 5시40분, 6시에 출발하는 4편이 증편 운항된다.

한편 인파가 몰려 통화장애 사태가 우려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여의도 둔치 일대에 이동기지국 8대를 배치하기로 했으며 KTF도 원효대교 위에 2G와 3G 임시 기지국을 배치키로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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