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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내 몸에 꼭 맞는 모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13면

국내 최대 모피업체인 진도에프앤(옛 진도모피)은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친다. 12일부터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백화점의 수도권 점포를 순회하면서 ‘오트 쿠튀르(맞춤) 서비스’를 하는 것. 전문 디자이너 등이 직접 백화점 모피 매장에 나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하거나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춰주는 행사다.

서비스 취지는 이렇다. 최근 모피의 색상과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는 것. 과거 블랙 롱코트 스타일 위주의 모피코트는 하프코트·볼레로·조끼 등으로 다양해졌다. 핑크·블루 등 ‘튀는’ 색상도 대거 등장해 모피도 일종의 패션코드가 됐다.

진도모피의 서동민 모피디자인실장은 “전문 디자이너와 패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성을 살린 최고급 모피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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