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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중장비 수출 급증 상반기중 127%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굴삭기등 건설중장비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등 국내 중장비 3社의 올 상반기중 건설중장비 수출은 2천7백여대로 전년동기보다 1백2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업체별로는 삼성중공업이 1천40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현대중공업(9백93대) .대우중공업(6백69대)순.수출신장률은 대우가 작년보다 4백%나 늘어 가장 높았다.
이같이 건설중장비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미국의 건설경기회복과 동남아의 항만 건설등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늘어 굴삭기등의 수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수출호조에 따라 중장비 3社는시장 쟁탈전이 치열한 내수시장보다 해외시장 공 략에 눈을 돌려해외전시회 등을 통한 판촉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高允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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