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패션가도 폭탄세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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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백화점 여름철 바겐세일 기간에 맞춰 서울 明洞의 패션가도 동시 세일에 들어갔다.「메르꼴레디」.「에벤에셀」.「까슈」등 이 지역 유명브랜드 의류 패션숍은 인근 백화점에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폭탄세일」과 갖가지 판매전략 구사에 나섰다.
단순히 신상품을 20~30% 할인해주는 것 외에 이월 상품을내놓고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하면서 고객유치에 나서는가 하면패밀리카드를 즉석 발급하면서 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하는 곳도 있다.
이때문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싸고 괜찮은 옷을 구하려는 여성들로 명동패션가의 북적거림이 멈추지 않고있다.
〈글 李京宣.사진 白鐘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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