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의 안전도 면에서는 유럽차들이 美國.日本 차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스웨덴 사브9000은 92,93년에 이어올해까지 3년연속 가장 안전한 승용차로 뽑혔다.
스웨덴 최대 보험회사인 폴크삼社는 최근 약 10만여건에 달하는 승용차 사고의 승객부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브9000이 평균에 비해 65% 더 안전한 것으로 분석돼 승객 부상위험도가가장 낮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안전도 2~4위는 獨逸차로 BMW 5시리즈,벤츠200과 300(공동3위),오펠의 벡트라 순으로 나타났고 5위와 6위는 각각 스웨덴 볼보 700과 900으로 나타났다.7위는 독일 폴크스바겐의 파사트가 차지하는등 튼튼한 차 상위 10 위를 모두 유럽차들이 차지했다.
미국 포드의 에스코트90은 13위,일본 마쓰다 323은 17위에 머물렀다.
폴크삼社는 일본 혼다 시빅과 닛산 미크라는 평균치 차들보다 40%이상 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양적인 면에서 세계최대 생산국인 일본차는 안전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李杞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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