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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찬성" 59.4%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정부는 최근 지방의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아파트 매입 방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스 풍향계가 3일 조사한 결과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9.4%로 ‘반대한다’는 응답(29.7%)보다 두 배 많았다.

특히 ‘찬성한다’는 응답은 여성(64.2%), 광주ㆍ전라 거주자(71.5%), 월 가구소득 150만~249만원(68.1%),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69.9%), 정동영 지지자(70.9%) 등에서 특히 높았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성(36.8%), 대재 이상(33.9%), 서울 거주자(39.5%) 및 출신자(48.0%), 한나라당 지지자(33.0%)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 [다운받기] 73차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 조사 보고서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반대한다" 29.7%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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