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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통합지역 거래 증가에 땅값도 상승-강원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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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春川=李燦昊기자]강원도내 대부분의 땅값이 보합및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주시와 통합예정인 원주군 지역의 경우 거래가 크게 늘어나는데다 땅값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지난 5월 도내 부동산투기 예상지역인 군사시설보호 해제구역,국토이용계획상 준농림지역,시.군통합 예정지역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거래및 땅값에 별다른 조짐이 없으나 원주군은 거래건수와 면적이 늘 어난데다 땅값도 약간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올들어 원주군의 토지 거래는 4백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백1건)에 비해 16% 늘었으나 거래면적은 1백61만6천평방m로 지난해 같은 기간(90만9천평방m)보다 78%나 늘었다. 땅값도 원주군문막면반계리의 경우 중급 대지는 지난 1월 평당 5만원에서 5월에는 5만5천원으로 5천원 올랐으며 전.답은1만5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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