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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31% "평준화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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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유기업원은 초.중.고 교사 1백20명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물은 결과, '학교설립의 자율화(37%)' '평준화 폐지(31%)'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다른 대안으로는 공교육 예산 확대(25%), 사교육 규제 강화(1%) 등이 꼽혔다.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를 선택하도록 하는 제도에 대해서는 9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문제의 원인으로는 '학부모의 지나친 사교육 의존'(31%), 예산부족(26%), 상급 관청의 지나친 간섭(20%) 등이 지적됐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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