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파업對策委 구성 경제5단체장들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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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재계는 全勞代등 法外 노조의 연대파업에 대처하기 위한 10대그룹 기조실장급으로「연대파업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키로 했다. 李東燦 경영자총협회 회장,崔鍾賢 전경련 회장,金相廈 대한상의 회장,具平會 무역협회 회장,朴尙奎 기협중앙회 회장등 경제5단체장은 27일오후 롯데호텔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철도.지하철파업이 민간 사업체로 확산돼서는 안된다는 데 인식 을 같이 하고 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연대파업대책위는▲개별 기업체 노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기업 상호간에 분규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외부세력의 침투에 대한차단책을 함께 마련하는등의 일을 맡게 된다고 經總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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