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3단계회담 조율/한미일 워싱턴서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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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다음달 8일 열리는 북―미 3단계 고위급회담에 앞서 한·미·일 3국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 김삼훈외무부핵대사를 29일 워싱턴에 파견키로 했다.
김대사는 워싱턴에서 북―미 고위급회담 미국측 수석대표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가와시마 유타카(천도유)일 아주국장등과 고위실무회의를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3국의 입장을 최종 조율할 예정이라고 장기호외무부대변인이 28일 밝혔다.
한·미·일 3국은 이번 워싱턴 고위실무회의에서 북한 핵개발계획 동결과 과거 핵의혹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경수로 교체지원문제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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