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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팅 해보셨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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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팅 사이트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대부분 무료로 짝짓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미팅 사이트인 러브이즈게임(www.loveisgame.com)은 사이버 마담뚜 '엘디'가 등장해 젊은 남녀를 맺어준다. 자신이 원하는 이성의 스타일.성격 등을 입력하면 엘디가 자동으로 검색해 매주 한명씩 상대를 소개해주고 만나는 장소와 시간까지 정해준다. 또 회원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을 때 엘디에게 부탁하면 대신 프로포즈도 해준다.

클럽 엔조이(www.clubenjoy.com)는 사진 중심의 미팅 커뮤니티 사이트다. 사진을 등록한 후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진 프로필을 꾸밀 수 있게 했다. 또 팡팡보이스(전화번호 노출 없이 통화하는 기능),아이카날리기(사진 프로필을 휴대전화로 송수신)등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매일 지하철로 출근하는 남녀를 지하철 안에서 맺어주는 이색 사이트도 있다. 에브리데이트(www.everydate.co.kr)에 들어가 자신의 개인 프로필과 함께 자신의 출근 코스를 '매일 오전 8시 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서 신촌역까지 가는 남성'식으로 입력하면 여성들이 이를 보고 지하철에서 남성을 찾는 방식이다.

레츠메이트(www.letsmate.com)는 3D 아바타 미팅 사이트다. 화려한 의상으로 무장한 아바타들이 각종 게임을 즐기면서 짝을 맺는 방식이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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