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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콘도미니엄 건축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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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春川=李燦昊기자]한동안 뜸했던 강원도내 콘도미니엄 건축붐이되살아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대명이 홍천군서면팔봉리에 3백5실 규모의 홍천1차 콘도미니엄을 건설하는 것을 비롯,12개 업체에서 4천1백97실을 짓고 있다.
또 한일레저가 속초시금호동에 2백실 규모의 영랑리조트를 건설하기 위해 속초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는등 90년에서 93년사이사업승인을 받고도 공사를 하지 않았던 17개 업체가 3천9백19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짓기 위해 개별허가를 신청중이다.
이 가운데 평창군봉평면면온리의 보광 피닉스파크 1,2차등 3개 콘도미니엄은 올해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갔으며 양양군양양읍조산리 3백74실 규모의 거평센추리.낙산콘도미니엄등 3년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2개 콘도미니엄도 최근 공사 를 재개했다. 이같이 콘도미니엄 건축붐이 다시 일고 있는 것은 지난 90년 건축규제와 은행의 여신규제가 올해부터 해제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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