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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열병 방제에 당부-전남여천군 농촌지도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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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麗川]전남여천군 농촌지도소는 모내기가 끝난 요즘 벼논에 도열병 포자가 평년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다며 도열병 방제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11일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도열병에 약한일반계 품종을 많이 심은데다 기계모내기와 직파로 포기수가 늘어나면서 너무 무성하게 자라 도열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특히 도열병 포자가 예년보다 이틀 앞선 8일 처음 발견됐고 모내기가 빠른 논은 비료과용으로 장마철에 접어들면 도열병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고 농촌지도소는 밝혔다.이에 따라 농촌지도소는 이달 25일부터 7월15일 사이가 방제 적기인만큼 이기간내에 약효가 긴 침투성 입제농약을 살포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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