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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미월드컵>월드컵 선수단에 격려편지-PC통신 천리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에게 컴퓨터(PC)통신을이용,격려편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10일 시작됐다.데이콤(사장 孫益壽)은 PC통신「천리안」에「월드컵의 필승을 위하여」라는 코너를 마련,국내에서 격려.축하편지를 보낼 수 있게 했다.이와함께 월드컵 관련 뉴스,한국 선수단 동정,경기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월드컵 소식」정보도 별도로 마련했다.
월드컵 선수단에 대한 격려.축하 편지는 이용자가 천리안 전자우편에 메시지를 작성해 보내면 미국 현지에 설치된 데이콤 단말기와 레이저 프린터를 통해 예쁘게 도안된 편지형태로 출력돼 즉시 선수들에게 전달된다.이 서비스는 국제통신요금이 적용되지 않고 국내 PC통신요금과 같은 분당 15원이며 천리안 가입자가 아닌 PC통신 사용자도「게스트서비스」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PC가 없는 사람은 팩스나 전화로 신청할 수도 있다.게스트서비스 이용자는 천리안 접속번호인 014 20으로 천리안에 연결,「GUEST」를 입력한 후 처음 화면에서 「100.월드컵의 필승을 위하여」를 선택하면 된다.팩스로 신청할 경우는 02-220-7219번,전화신청은 02-220-0220이나 080-023-0220(착신자요금부담 )번으로 축하.격려문을 전달하면 데이콤이 PC통신으로 현지에 보내준다.
〈朴邦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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