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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사태 찬반주민간 갈등조짐-학생들 登校거부 계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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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蔚珍=金基讚기자]주민들이 5일째 핵폐기물 처분장 설치를 반대해 시위를 벌여온 울진사태는 1일에도 학생들의 등교거부가 계속되고 대부분의 상가가 철시하는등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위 주민들은 핵폐기물 처분장 설치 반대와 함께 구속자에 대한 구명운동을 함께 벌이고 있으며 유치운동을 벌인 주민들의 집을 찾아 유리창.집기를 부수는등 주민갈등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또 시위가 격화되면서 지난달 31일 현재 1백여명에 달하는 주민과 경찰이 부상하는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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