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문화제 개최-부산사회체육센터.부산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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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재단법인 부산사회체육센터(이사장 李祥羲)와 부산시가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을 환경주간으로 설정,수영만 올림픽공원과 해운대 일원에서「하나뿐인 지구.바라보는 관심에서 실천하는 마음으로」란 주제로「환경보전 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세계환경의 날인 5일에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경남.전남.제주도등 4개 시.도와 일본 후쿠오카.나가사키현등 5개 시.현에서 양국의 환경보호단체 회원들이 동시에 바다청소를하는 한.일 연안 바다청소 캠페인을 전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있다. 「환경보전 문화제」는 1일 오전8시 수영만 올림픽공원 광장에서 개막식 행사에 이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가족들과 함께걷는 환경보전 한마음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행사기간중 1~3일에는 부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백경』등 7편의 환경관련 영화가 상영되고 서울환경극단「유공」은 5일『깜찍성을 구한 똘이』를 공연한다.또 공해현장 사진.자원재생 공예품.도서전시회(1~5일)와 환경관련 자료를 자 동안내해주는컴퓨터등을 선보이는 이동환경 홍보관(1~6일)도 운영된다.
이밖에 올림픽공원 놀이마당과 해운대 해수욕장등에서는 환경보전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5일),동요경연(6일)대회도 열린다.
[釜山=許尙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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