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부동산 시세] 강남권 빼고 모두 강세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7호 24면

중소형을 중심으로 한 강북지역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과 신도시는 제자리걸음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각각 0.29%와 0.25% 올랐다. 강북권(0.58%)에서도 성북(0.66%)·노원(0.63%)·도봉구(0.59%)가 많이 올랐다. 경전철 건설과 뉴타운 개발 재료를 안고 있으면서도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싼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고 있다. 강서권(0.35%)도 오름세다. 동작(0.77%)·강서구(0.53%)가 상승을 주도했고 양천구(0.20%)도 3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이에 비해 강남권(0.06%)과 재건축 아파트(0.07%)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신도시도 평촌(0.48%)을 제외하고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