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 7월께 실용화-슈퍼마켓.약살때 버스료등도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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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선불카드가 6월말~7월 중순 사이에 처음 선을 보여 슈퍼마켓.편의점.약국.서점등에서 간편하게 물건을 살 수가 있게 된다.
또 당장은 어렵겠지만 머지않아 버스나 택시요금까지도 선불카드로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재무부는 12일 7개 카드회사가 공동 취급하게 될「다모아 선불카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선불카드란 공중전화 카드처럼 미리 돈을 내 카드를 산뒤 이를나눠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5천원.1만원.2만원.3만원짜리등 4종류만 발행될 예정이다.
이 카드는 주로▲자동판매기.공중전화.버스.택시요금등 동전을 많이 쓰는 곳과▲소액거래 위주의 슈퍼마켓등에서 주로 쓰이게 된다. 〈閔丙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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