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5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유버컵)에서 2승으로 중국과 함께 4강이 겨루는 본선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체육관에서 벌어진 3일째 예선 A조 2차전에서 方銖賢(한체대)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러시아를 5-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연승을 올려 일본을 5-0으로 완파한 지난대회 우승팀 중국과 조수 위 결정전을벌이게 됐다.
한국은 이날 첫단식에 나선 에이스 방수현이 마리아 안드리예브스카야에게 단 1점도 내주지않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2-0(11-0,11-0)으로 완승하는 등 3단2복식을 쉽게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