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社 페달 新내고 우승-학산盃 사이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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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국가대표 宋淸美가 주축이 된 삼양사가 제3회 학산배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3천m단체추발에서 또다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10일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막을 내린 최종일 여일반부 3천m단체추발 결승에서 삼양사는 3분42초671로 골인,예선에서 세운 한국최고기록(3분43초049)을 3일만에 0초378 단축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일반부 단체우승은 각각 기아자동차와 한국통신에 돌아갔으며,남녀 고등부는 가평종고와 연천종고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로 벌어진 남일반 40㎞득점경기에서는 선수들간의 지나친 견제와 과당경쟁으로 대회진행이 어려 워 경기자체가 무효처리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金世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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