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産 사과.배 臺灣에 다시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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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리나라의 사과와 배가 2년만에 臺灣으로 다시 수출된다.
1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타이베이무역관에 따르면 臺灣정부는 최근 유럽과 美洲지역에서만 들여오고 있는 사과.배.복숭아.포도등4개 과일에 대해 수입을 개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품목별 쿼타가 배정되는대로 우리나라의 과일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貿公은 밝혔다.
韓國은 지난 92년 8월 臺灣과 단교하기 직전까지 매년 2백40억원어치의 사과와 배를 臺灣産 바나나와 맞바꾸는 형식으로 수출했었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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