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회원국 4월 산유량 급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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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니코시아 AP=연합】 석유수출기구(OPEC) 회원국들의 지난달 하루 원유생산량이 평균 35만배럴 감소,2천4백64만배럴로 떨어졌다고 주간 중동 경제전망지 『MEES』가 9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이같은 현상은 회원국들이 석유가격 안정을 목표로 한 OPEC의 생산할당제도를 보다 엄격히 준수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MEES는 이같은 4월중 원유생산의 감소가 주로 이란·나이지리아에서의 감산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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