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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일선 교원에게 사택.전세금 지원-전남도교육청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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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具斗勳기자]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65억9천4백만원을들여 농어촌지역 일선 교원들에게 사택을 제공하고 전세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의 이같은 조치는 전체교원(2만4천1백여명)가운데 2천5백여명이 임대거주자인데다 출퇴근시간이 1시간이상 소요되는 교원만 1천5백명이 되는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장거리통근으로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학생지도에 소홀함을 막기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56억원을 들여 해남.장흥.강진.진도.
완도.고흥.보성등 7곳에 교원사택 1백40가구를 지어 교원들에게 무상임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제1차 추경예산에 주택임차료 9억9천4백만원을 포함,도서벽지지역 무주택자와 학교와 집이 멀리 떨어져있는 1백42명에게 무이자로 지원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위에 제출한「교직원 주택임차 지원사업기금설치및 운영조례안」이 통과되는대로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지원범위.방법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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