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V주말영화] 데드 맨 外

◆데드 맨(EBS 8일 밤 11시)=죽은 시인의 영혼을 가졌다고 믿는 이방인의 소외와 고독을 그렸다. 짐 자무시 감독, 조니 뎁 주연.

　◆콜래트럴 데미지(SBS 8일 밤 1시)=도심 폭탄 테러로 가족을 잃은 남자가 직접 테러리스트를 응징하러 나선다. 앤드루 데이비스 감독,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

　◆내 남자의 로맨스(KBS 2TV 8일 밤 12시 25분)=남자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는 인기 영화배우 때문에 연애전선에 이상이 생긴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박제현 감독, 김정은·김상경 주연.

　◆붉은 수수밭(MBC 9일 밤 12시 30분)=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폭압에 신음하던 중국 민중의 저항. 장이머우 감독, 공리·강문 주연.

◆안녕! 유에프오(KBS 1TV 9일 밤 12시 50분·사진)=이범수가 자신이 운전하는 버스에서 직접 녹음한 방송을 트는 가짜 DJ로, 생전의 이은주가 시각장애인으로 등장한다. 김진민 감독.

　◆사과(EBS 9일 오후 2시 20분)=쌍둥이 딸을 12년간 집안에 가둬놓고 기르다 체포된 노인의 이야기. 사미라 마흐말바프 감독, 마소우메흐 나데리·자흐라 나데리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