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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열 전 지사 부인 주혜란씨 500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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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금까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그룹 총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중견 업체인 성원건설 전윤수(59) 회장이 올 6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명령 200시간을 받은 전례가 있을 뿐이다. 분식회계와 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전 회장은 건강 문제와 중동 사업을 이유로 사회봉사 명령을 미뤄오다 9월 30일 이행할 계획이다.

사회지도층 인사로는 동아일보 김병건(64) 전 부사장과 임창열 전 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59)씨가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김 전 부사장은 증여세 탈세 혐의로 2005년 60시간을, 주씨는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과 관련해 2003년 법정 최장인 500시간을 선고받았다.

주씨의 경우 수원보호관찰소의 프로그램에 따라 2개월여 동안 하루 9시간씩 안양노인복지센터 등 5개 복지시설에서 노인과 장애인 활동보조와 시설 청소를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도 마약 복용 혐의로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았다.

갖가지 사유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연예인들에게는 사회봉사 명령이 부과된 경우가 많았다. 탤런트 윤다훈씨는 동료 탤런트 김정균씨와의 2003년 폭행 사건으로 집행유예와 함께 12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고 이듬해 초 이행했다. 김씨도 6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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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現] 탤런트

1964년

[前] 대한민국 대통령(제5.6.7.8.9대)   *사망

1917년

[現] EG 회장

1958년

[現] 성원건설 대표이사회장

1948년

[前] 동아일보 부사장(출판담당)

1943년

[現] 알앤엘바이오 회장
[前] 경기도 도지사

1944년

[現] 탤런트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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