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의 성(性)비는 남자가 69%이고, 31%는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비율이 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30%).30대(26%).20대(11%) 순이었다.
골프를 치는 사람 가운데 서울에 산다고 응답한 사람이 41%나 됐다. 22%는 인천.경기 거주자였다. 전체 골프인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63%가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골프를 더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성인 남녀 가운데 15.2%가 과거에 골프를 쳤거나, 현재 골프를 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학력이 높을수록 골프 선호도가 높았다.
조사는 지역별 인구 비례에 의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해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2%포인트다.
정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