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항만시설 대폭 확중-부산지방해운항만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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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姜眞權기자]한국제1의 무역항인 부산항의 항만시설이 대대적으로 확충되거나 새롭게 단장된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은 13일 부산항의 운영을 효율화하고 국제항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하기위해 내년부터 부산항의 노후시설을 대폭 교체하거나 단장하기로 하고 95년도분 소요예산 1백89억여원 편성을 본청에 요청했다.
부산항만청은 우선 내년에 43억원을 들여 1백t급 순찰선 1척과 60t급 표지선 1척등 관공선 2척을 새로 건조하기로 했으며,27억원을 투입해 부산북항 4곳과 감천항 2곳등 모두 6곳에 항만근로자휴게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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