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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마이 뉴 파트너,블랙 댄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경찰의 어두운 모습에 대한 통렬한 풍자극으로 영화 『투 캅스』의 원조격인 84년 프랑스 코미디.『시네마 천국』에서 영사실기사 알프레도 아저씨를 연기한 필립 느와레 주연 작품(사진).
KBS-1 10일 밤9시30분.
파리 시경의 만년 말단 형사인 르네는 자신의 관할구역 상인들로부터 비리를 미끼로 돈을 뜯는 「타락한 경찰」이다.어느날 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참 형사 프랑수아가 르네의 파트너로 배치되면서 둘 사이엔 밀고 당기는 신경전이 벌어진다.감독 클로드 지디.원제 Les Ripoux.★★☆.
***춤꾼들 오디션 합격하기까지 ***블랙 댄싱 춤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고생 끝에 댄스 오디션에 합격한다는 평범한 줄거리로 『토요일밤의 열기』의 아류작.KBS-2 9일 밤 9시.
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마르코와 로버타,그리고 그들의 친구들은 엑스트라.가게 점원등으로 쪼들리는 생활속에서도 뉴욕에서 열릴 대형 댄스 오디션 준비에 열심이다.그러나 후원자가 없어 참가가 어렵게 되자 절망한 로버타는 팀을 뛰쳐나간 다.로버타의애인 파브로치오가 마련해준 경비로 어렵게 뉴욕땅을 밟은 마르코일행은 피나는 연습으로 결국 오디션을 통과한다.감독 비토리오 데 시스티.주연 마리아 크리스티나 마스.원제 Danc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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