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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로 버스料 지불… 대전시 연말 시행 예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올 연말쯤부터 대전시민들은 휴대전화로 시내버스 요금은 물론 주차료.공연장 입장료 등을 낼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25일 "지난해 10월 도입한 교통카드(한꿈이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 이동통신회사와 제휴,기능이 다양한 교통카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새 카드는 ▶휴대전화 내장형(內裝型)▶공무원증 및 학생증 겸용 카드 등이다.

새로 도입될 카드는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먼저 사용한 뒤 이용 요금을 나중에 지불하는 후불제(後拂制)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영 주차장 주차료.공연장 입장료 등 외에 2006년 이후 개통될 지하철의 요금및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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