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국장 林炳奇씨 교육관련 책자 발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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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이젠 교육도 옛날의 권위적이고 획일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용어부터 바꿔야 합니다.』 교육청의 국장이 구시대적인 교육방식의「때」를 벗기 위해 『삼성인의 신용어-한방향으로 가자』의 책에나온 사례가운데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6개의 항목을 선정해 재편집한 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교육청 초등교육국장인 林炳奇씨가 발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도자들에게 배포한 이 책자는 ▲인간미(상대방을 아끼는 마음)▲퇴계학(장기적 안목.건전한 제안.과감한 반영)▲에티켓▲도덕성등 16개의 항목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가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중 특히▲계급보다는 인권을 먼저 생각하고,▲정말로 좋은 말을 키우는 특급조련사는 회초리를 쓰지 않고 당근만 쓰며,▲위기의식이 있어야 발전을 할수 있으며,▲유연한 사고가 적응력을 기르고,▲불감증이 무소신과 이기주의.권위주의를 낳는 다는등 교육자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요건과 소양들을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한게특색이다.
[大邱=金基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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