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은-이경선 차세대 초일류-탁구 고등부 남여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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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吳尙垠(대구심인고3)과 李京扇(동덕여고3)이 제32회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고등부 남녀개인단식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탁구선수중 최장신(1m85㎝)국가대표 상비1군인 오상은은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고부 단식 결승에서 초고교급선수답게 康封晙(대광고)을 일방적으로 공략,3-0(21-7,21-16,21-11)으로 간단히 이겨 정상을 재 확인했다.
심인중3년 때부터 협회차원의 조기교육을 받아온 오상은은 큰 키에서 뿜어나오는 오른손 파워드라이브와 빠른 템포의 백핸드 드라이브가 주무기로 劉南奎(동아증권)金擇洙(대우증권)이후의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또 여고부의 이경선(국가대표 상비2군)은 단식결승에서 姜姃旼(근화여고)을 3-0(21-13,21-19,21-13)으로 누른뒤 복식에서도 李惠正과 짝을 이뤄 경일여고의 李恩實-宋珍和조를 2-0으로 물리쳐 2관왕에 올랐다.
〈李德寧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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