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씨는 이에 앞서 10월 두산아트홀 개막작으로 선정된 모노 뮤지컬 ‘텔 미 온 어 선데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텔 미…’는 뮤지컬 최고의 작곡가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유일한 중소형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05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큰 히트를 기록하며 프랑스 뮤지컬 붐을 이끈 작품. 프랑스어 버전에 이어 한국어로 개사돼 10월 23일부터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공연된 뒤, 내년 초엔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콰지모도 역은 뮤지컬 배우 김법래와 신인 가수 윤형렬이 맡으며, ‘프롤로’ 역에 서범석·류창우, ‘그랭구아르’ 역에 김태훈·권오성 등이 캐스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