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원 신기복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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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제5대 국회의원을 지낸 신기복씨가 16일 오전 7시40분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별세했다. 84세
강원도 김화 태생인 신씨는 오산고보 재학시절 평북 정주 학생만세사건을 주도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최명씨(81)와 장남 수철(60·번역문학가)·차남 영철(58·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사장)·3남 동철(56·중앙일보 전 이코노미스트 국장)씨 등 6남이 있다. 발인은 20일 오전 8시,장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선영,연락처 (02)291­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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