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화이트워터 스캔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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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78년=클린턴 대통령 부부,제임스 맥두걸 부부와 화이트워터개발사 공동설립.아칸소州 법무장관이던 클린턴 주지사에 당선.
▲82년=맥두걸 매디슨금융회사 매입,이후 이 회사는 빠른 속도로 사업규모를 확장.
▲84~85년=클린턴 부부,화이트워터社가 그들 명의로 차입한돈으로 발생한 이자소득세 환불받음.후에 환불금이 적정한 것이 아니었음이 밝혀졌으나 시효가 지나 다시 세금을 납부하지는 않음. ▲85년=맥두걸,84년 주지사 선거로 클린턴이 진 빚을 갚아주기 위해 정치자금 모금.힐러리가 매디슨 금융회사를 대리해 자본금을 늘리는 허가를 주정부로부터 받아줌.
▲89년=매디슨 금융회사 파산,청산과정에서 총 4천7백만달러상당의 세금이 쓰여짐.연방관리들,매디슨 금융회사 파산으로 입은손해를 복구하기 위해 85년 당시 매디슨社 자산상태를 평가한 공인회계사를 상대로 소송 제기.클린턴 부부의 오랜 친구인 포스터의 알선으로 로즈법률회사 소속 웹스터 허블이 사건을 담당.
▲92년 3월7일=뉴욕타임스紙 처음으로 화이트워터社 의혹 보도.클린턴 화이트워터社 투자로 손해만 보았다고 해명.
▲92년 12월=클린턴부부,화이트워터社 지분 맥두걸에게 1천달러에 매각.
▲93년 7월20일=빈센트 포스터 백악관 법률부고문,워싱턴 한 공원에서 권총자살한 시체로 발견됨.
▲93년 11월=공화당 하원의원들,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요구.
▲93년 12월=백악관,처음으로 포스터 사망 직후 그의 사무실에서 관련서류를 치웠음을 밝힘.
▲94년1월=클린턴,법무장관에게 특별검사 임명을 지시.로버트피스크가 특별검사에 지명됨.
▲94년3월=버나드 너스봄 백악관 법률고문 사건처리 미숙을 이유로 사임.힐러리가 은폐를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됨.
피스크 특별검사,백악관 고위관리 6명을 포함한 정부관리 10명을 사건은폐 관련여부 조사를 위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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