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방위병 대낮에 약국털어-경북 상주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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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尙州=金基讚기자]최근 방위병의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휴가 나온 방위병이 대낮에 복면을 하고 약국을 터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북 상주경찰서는 14일 상주군함창읍구항리197 함재약국(주인 朴용규.84)에 복면을 하고 침입,朴씨와 약을 사려던 鄭현숙(26.부산시동래구명장1동).林종순(52.상주군함창읍구항리)씨등 3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24만4천원을 빼앗 은 혐의(특수강도)로 공군모부대 수송대소속 방위병 鄭진만씨(20.상주군함창읍오동리)를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鄭씨는 12일 오후2시40분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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