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외유 공공예산지출 금지지시/감사원,인천등 7천만원 전용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감사원은 14일 광주·인천시 및 전남도의 3개 교육청이 93,94년 2년동안 출입기자의 해외시찰 경비로 8천10만원을 예산에 편성,그중 7천2백26만원을 집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출입기자의 해외시찰 경비를 예산에서 지급하지 말도록 지시했다.
감사원은 3개 교육청 감사결과 광주시교육청은 93,94년 두차례 출입기자 15명에게 해외시찰 경비로 3천5백78만원을,인천시교육청은 93년 출입기자 10명의 해외여행경비로 1천6백50만원을,전남도교육청은 기자 9명의 해외시찰 경비로 1천9백98만원을 각각 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신동재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