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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가 디카 뺨치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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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LG전자가 510만 화소를 갖춘 카메라폰 '뷰티(모델명 LG-KU990.사진)'를 21일 선보였다. 독일의 광학회사인 슈나이더가 인증한 510만 화소의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고, 수동 초점 기능과 손 떨림 방지 기술을 채용하는 등 카메라 기능을 크게 보강한 제품이다. 야간에도 고감도 촬영을 지원하며, '스마트 라이트' 기능으로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뷰티(Viewty)라는 이름은 단순히 좋은 사진을 찍는 것 외에도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LG전자 안승권 MC 본부장은 "초콜릿폰.샤인폰.프라다폰 등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에 이어 뷰티와 같이 첨단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급 제품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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