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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 위젯은 내가 만든다"

중앙일보

입력

NHN㈜(대표 최휘영)의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이 직접 위젯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네이버 데스크톱 위젯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데스크톱’은 PC의 바탕화면에서 위젯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들은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기능을 탑재한 독창적인 위젯을 제작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데스크톱 위젯 오픈 API’는 플래시 파일을 위젯 형식으로 변환 제작이 가능한 ‘플래시 위젯 메이커’를 제공한다. ‘플래시 위젯 메이커’를 이용하면 플래시 기반의 다양한 위젯을 편리하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API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국내 포털 최초로 지식iN, 사전 등 검색결과와 급상승 검색어 등 검색 서비스, 지도 API 등을 공개한데 이어 다양한 API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또 ‘제로보드’ 등 오픈 소스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오픈 플랫폼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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