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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서울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 화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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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8일 ‘서울구경 선착순 한 명 특집’을 내보내 화제다. 오전 9시.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등의 집에 카메라가 들이닥친다. 이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남산공원 팔각정에 선착순으로’다. 주어진 도구는 서울 지도 한 장과 5000원이 충전된 교통 카드. ‘선착순’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첫 번째로 도착한 선수는 하하.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얻은 정보로 팔각정에 무사히 도착했다. 간발의 차이로 들어온 정준하가 2등, 가는 곳마다 인사하느라 다소 늦은 유재석이 3등을 했다. 다음 타자로 들어온 노홍철. 남다른 패션감각을 지닌 노홍철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레깅스와 부츠, 깊게 파인 티셔츠에 꽃무늬 하의를 입고 등장한 노홍철은 가장 수수하게 옷을 입은 유재석과 비교를 당하기도 했다. 나머지 두 명. 박명수는 혼자 자전거를 선택해 오는 바람에 꼴찌로 도착하는 등 나약한 체력을 드러냈지만 끈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팔각정에 너무 서둘러 오는 바람에 무한도전 작가를 버스에 태우지 못해 핀잔을 들었다.

디지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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